상주곶감과 곶감장류가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2010년 농어촌산업분야 1시군 1명품에 선정되었다.

지난 5월 농식품부에서는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성과 중 1시군 1명품 선정을 위해 전국 각 시군으로부터 농수축산물을 원료로 한 183개 상품을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와 바이어들의 심사를 통해 상품성, 지역성, 역사․문화성, 대중성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한 결과 상주시에서는 상주곶감과 곶감을 원료로 한 곶감장류 등 2품목이 명품에 선정되었다


이번 명품으로 선정된 상주곶감은,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위생적이고 과학적으로 건조하여 당도와 영양분이 그대로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고혈압 개선과 항혈전 효과가 있는 스코폴리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들은 물론 어린이들의 최고 간식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도림원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곶감장류는, 상주명품 곶감과 한약재 등 국산 100% 원료를 이용하여 전통사찰방식 그대로 재현하여 3년이상 숙성시켜 생산하기 때문에 아주 깊고 감칠맛이 나는 장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농식품부의 1시군 1명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오는 7월29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 명품관에 전시되며 상주시에서 운영하는 지자체관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상주=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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