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 지산리 일명 새남골마을에 올해도 어김없이 백련단지에 눈송이처럼 탐스러운 하얀꽃이 피기 시작했다.


벌써 입소문에 의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의 발걸음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관광객들로 작은 새남골마을에 잔치 분위를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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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꽃은 7월중순부터 8월초까지 만개가 이어질 전망이며 백련단지재배단지로는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 백련단지는 지난 2007년 20여명의 농가가 10ha농지에 FTA를 극복하고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논농업 대체작목으로 조성해 농가소득증대 및 관광이미지제고에 제몫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에는 이렇게 대규모로 연꽃이 피는 곳으로 유명한 전국 최대규모의 이안면 백련단지를 비롯해 공검면에 위치한 공검지, 계산동에 위치한 중덕지, 사벌면의 달지 등이 있다. <상주=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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