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만불 상담실적, 수출활로 확보 기대

경상북도는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경상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일본 동경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공동브랜드『실라리안』참여기업들의 수출판로개척과 해외마케팅을 지원, 213만불의 상담실적과 함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가능성을 확인했다.


시장개척단으로 파견된 (주)신우피앤씨(칠곡군, 실버용품)등 총 9업체 대표들은 일본 동경 현지 바이어들과 총 47건, 213만불의 수출상담을 했다.


특히 창진테이프(김천시, 포장테이프)의 테이프류는 제품 품질력과 가격 경쟁력에 있어 일본제품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고, 니껴바이오(안동시,청국장초코볼)의 청국장 제품은 인터넷 전문 판매회사인『사랑마르쉐』로부터 현장에서 발주 약속을 받을 만큼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현지 유통업체 시장조사와 동경 Big Sight에서 개최된 GiftEx 참관을 통해 일본 유통 시장환경을 조사하였으며, 특히 ‘일본에서의 비즈니스 극대화’를 주제로 일본수출 전략세미나를 개최하여 일본시장의 특징을 파악하고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도 마련했다.


일본시장개척단 파견에 직접 참여한 경상북도 권영동 기업노사지원과장은“이번『실라리안』참여기업의 일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일본 지역 수출․판로․개척에 교두보를 마련, 초청 바이어들로부터 품질과 가격에 대한 호평을 듣는 등 성공적인 일본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꾸준히 바이어들을 관리‘실라리안 제품’의 일본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청=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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