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공동 주최,  상시개관

경상북도 산림생태과학원에서는 오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공동 주최로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전”을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미래 에너지 소비의 주체가 될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원자력에너지의 다양한 모습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알려주기 위해 마련 됐다.


이번 체험전은 개관의 장, 주제의 장, 홍보의 장으로 구성, 해외에 수출한 한국형 원자로 체험모형, 탄소 배출량 측정 장치, 수소연료전지, 풍력발전의 원리, 태양광에너지, 핵반응 실험측정장치, 원자력발전소 3D영상 등으로 스토리 라인이 짜여져 있어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원자력 수출국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원자력임을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상북도산림생태과학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전을 통해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자연사랑과 산림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것 외에도, 에너지 체험형 전시를 통해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에너지 절약 의식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녹색체험과 산림문화콘텐츠와의 접목을 통한 녹색 에너지에 대한 이해 및 산림문화의 저변 확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저탄소 녹색성장과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체험 교육하여 산림과학박물관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청=여인철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