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용장급 이주용군 우승, 고등부 청장급 윤성섭군 3위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효중) 씨름부가 지난 제48회 경상북도 도민체전 씨름 고등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지난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문경시에서 개최된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3학년 이주용군과 윤성섭군이 각각 우승(고등부 용장급-85kg)과 3위(고등부 청장급-80kg)의 쾌거를 달성했다.


1983년도에 창단하여 천하장사 임용재를 배출한 상주공업고등학교 씨름부는 권효중 교장의 교기육성에 대한 강한 의욕과 이무희 감독, 홍종일 코치의 체계적이고 헌신적인 지도에 힘입어 각종 씨름대회에서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다.


오는 10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전에서도 이주용군과 윤성섭군이 이미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 확정되어 있어 씨름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뿐만 아니라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상주=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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