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9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향토자원 조사 및 발굴

예천군은 지역브랜드 창출과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에 산재해 있는 향토자원을 조사․발굴하여 명품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군은 ‘향토자원 조사단’ 을 구성하고 9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향토자원을 전수조사·발굴할 계획이다.


조사된 자원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명품화 가능성에 따라 핵심, 유망, 잠재자원으로 분류․관리해 지적 재산 등록, 생산이력제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향토자원 조사는 지역성, 전통성이 있으면서 경제적 이용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유·무형 핵심 자원을 전수조사․발굴하여 산업화․ 명품화를 추진함으로서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향토자원 조사에 필요한 요원을 8월9일부터 8월11까지 모집한다.


조사요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만 15-29세 청년 미취업자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단, 취업예정자나 대학(원)생, 휴학생, 군입대 대기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급여는 1일 3만3000원(8시간 근무)의 임금과 교통비·간식비·출장비·산재보험·국민연금 등이 별도로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예천군 새마을과로 우편, e-mail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예천군 새마을과(054-650-6857)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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