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사이클팀 여자부 종합우승 차지

최우수선수상에 손희정, 최우수 감독상에 전제효 감독

지난 5일부터 상주시 일원에서 열린 8·15경축 2010전국실업도로사이클 상주대회가 지난주 토요일 열린 크리테리움경기를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이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의 15개 남녀실업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사이클팀이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 최고의 여자사이클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남자부에서는 서울시청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개인종합에는 손희정(여일반, 상주시청 소속)선수와 장경구(남일반, 가평군청 소속)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였고, 두 선수는 나란히 대회 최우수선수의 영애도 함께 누리는 기쁨을 맞보았으며 또한 상주시청 전제효 감독은 작년에 이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매년 8월 광복절을 기념하여 열리는 실업 엘리트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서 금년부터는 사이클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순수 동호인을 참여시켜 전국의 많은 사이클 동호인들이 상주를 찾으면서 자전거도시 상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상주=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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