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 취업지원센터 운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최근 4년 동안 기업유치 112개, 일자리 5,436명 창출 등 투자유치 2조원의 성과를 냈다.


또 향후 4년은 일자리 1만개 투자유치 3조원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1년에 완공되는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과 2012년에 들어설 혁신도시 등으로 인해 취업과 창업의 수요․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에서는 지난달부터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취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실업률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신규 취업자, 재취업, 전직희망자, 창업자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을 거쳐 2주간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12월말까지 총7차에 걸쳐 1개월(단기과정90명)내지 3개월(장기과정 30명)동안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력서 작성 방법부터 모의면접 위크샵, 셀프마케팅과 구직활동, 커뮤니케이션 위크샵, 생애설계, 직업세계와 변화관리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잡매니저 1명과 컨설턴트 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지도해 취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일 예정이며 교육 후에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구직활동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천공단 특성상 생산량 변동이 심해 인력의 유동이 많은 관계로 김천취업지원센터를 활용하여 기업의 빈 일자리 파악과 필요한 인재를 적시적소에 발굴 교육하여 실업률을 최소화하겠으며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scnet.co.kr, www.yesjob.or.kr)를 이용하거나 전화(054-439-5523, 5524) 또는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김천=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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