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사진 가운데> 환경부장관은 4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를 방문해 백석천 일대를 둘러보며 "복원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국비를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안병용 시장과 함께 백석천 복원사업과 중랑천 하천정화사업 현장, 공공하수처리 시설 등을 2시간가량 둘러봤다.

이 장관은 "서울과 연결된 중랑천을 비롯해 의정부시내 백석천, 부용천, 회룡천 등 4대 하천의 수질이 개선돼야 수도권 하천이 살아난다"며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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