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8월만 10,022명 이용 숙박시설 연일 매진
영동군 용화면에 위치한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이 전국적인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으며 피서객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군에 따르면 올 여름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찾는 피서객들로 연일 만원을 이르며, 8월 말까지 18,355여명이 휴양림을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15,543여명 보다 18% 정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내기 위해 휴식처를 찾는 피서객들이 영동과 대전․김천 등에서 즐겨 찾았다.
현지 일대는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들면서 11동 25실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은 1개월 안에 매진되는 등 7-8월에만 10,022명이 휴양림을 찾아 휴식을 취했다.
<영동=민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