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인천 남구초등학교 학생들이 만화로 된 소개책자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자원이의 드림파크 여행이라는 초등학생 대상의 만화책을 제작, 호평을 얻고 있다.

책자는 환경보호에 무관심하던 어린이가 쓰레기봉투의 요정을 만나 분리수거의 필요성,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과정, 쓰레기의 자원화, 환경 관광명소로 변모해 가는 매립지 등을 함께 여행하며 쓰레기도 자원이라는 것과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 등을 알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일 매립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수도권매립지에는 연간 3만여 명이 견학을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이 중 1만명 이상이 초등학생이다.

공사는 책자를 견학생들 뿐 아니라, 환경교육자료로 활용코자하는 기관과 단체 등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상세한 문의는 대외협력실 032-560-9407.

<강수정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