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충북 제천 지역의 롯데마트 전용농장인 친환경 쌈채소 농장에 일반 고객 200여 명을 초청해 쌈채소 따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인증농식품중 하나인 친환경 채소의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제품 생산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거리를 좁히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롯데마트와 농식품부는 올해도 이상기온으로 인해 가격이 폭등한 배추를 강원도 고랭지에서 가져와 체험에 참여한 고객에게 각 3포기씩을 증정했다.

롯데마트 우영문 채소속물팀장은 "국가인증농식품인 친환경 제품의 생산과정을 소비자에게 직접 확인시켜 줌으로써 상품 생산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천=조병영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