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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자연보존 2,000여명 캠페인

국민대통합연합 등 102개 단체 참가
강원도, 생태띠잇기 행사 을지전망대

동토의 땅, 북한과 머리를 맞댄 DMZ를 무대로 평화와 생태띠 잇기를 더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최근 양구 두타연 및 을지전망대 일원에서 (사)국민대통합운동연합 외 102개 단체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1 생태띠잇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DMZ에 위치한 두타연을 사람들이 손에 손을 잡고 인간띠를 이어 두타연을 감싸안아 지구상의 생태보고인 DMZ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화를 유지하자는 상징적 캠페인 활동으로, 더 나아가 앞으로 있을 생물다양성협약총회인 UNCBD를 생물다양성이 잘 보존되어 있는 DMZ접경지역에서 유치하기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원도단체 뿐만 아니라 DMZ에 관심을 보인 전국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강원도만의 행사가 아닌 전국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행사가 됐다.

행사당일 오전에는 ‘DMZ 관광활성화와 생태보존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비롯하여 을지전망대·제4땅굴 등 양구 주요관광지를 탐방해 DMZ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이날 오후에는 두타연을 중심으로 결의문 낭독과 생태띠잇기 행사 후 유명 연예인을 초청, 축하공연을 마련하여 생태띠잇기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사람들로부터 소외 되었던 DMZ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적극 알리고 2014 생물다양성협약총회의 유치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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