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인으로 숨진채 발견됐다.

일각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1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모 아파트에서 국정원 소속 직원 김 모(47)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이 잠을 자던 동료 직원 최 모(37)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 씨는 "이날 오전 0시50분께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깨어보니 김 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 씨는 군산의료원에 옮겨져 안치돼 있는 상태이다. 김 씨는 심장마비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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