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내정자는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임명을 통해 오는 18일 제33대 공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경남 창녕 출신인 성 내정자는 1978년 공군사관학교 26기로 임관해 17전투비행단장과 공군본부 감찰실장, 공군사관학교장, 공군 참모차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공군의 탑건 스쿨로 불리는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교관 조종사부터 대대장-전대장에 이르기까지 주요 보직을 모두 경험하며, 공군의 작전환경을 어느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덕희(56)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권병창 기자>
<프로필>
△ 경남(58) △영남고 △ 공사26기 △공군교육사령부 참모장 △제17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감찰실장 △공군사관학교장 △공군본부 참모차장 △공군교육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