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정종명)는 1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제27회 마로니에전국청소년백일장을 개최한다.

한국문인협회(이하 문협)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문학적 자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85년도에 제정한 이 백일장은 매년 5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문협은 지난 4월7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작품을 공모, 예비심사를 거친 학생들에게 이 날 본선 참가 기회를 부여했다.

백일장 종목은 운문과 산문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대학 입학 시 문학특기자 지원자격 및 가산점이 주어진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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