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양평연수원

한국SGI 용산권 장년부의 춘계 사제승리 연수회가 경기 양평에서 개최돼 푸른 5월의 밤하늘을 수 놓았다.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소재 양평연수원에서 열린 2012년 청년학회 확대의 해 맞이 춘계 연수회에는 정재환방면장과 도용구총합부방면장, 손성민부방면장, 양명준권장, 김영제부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제불이,이체동심의 연수테마로 개최된 연수 첫날 오후에는 제기차기와 2인3각 풍선터트리기, 단체줄넘기, 신발던져받기, O,X퀴즈, 조별대항 단체 족구대회가 마련돼 우의를 다졌다.

오후 7시부터 이어진 2부는 사제불이의 장으로 VTR상영, 설문지와 사자후 관련 PPT 브리핑, 역직별 주제토론과 조촐한 문화행사, 참석간부의 지도와 화합의 장을 뒤로 심야영화가 상영됐다.

정재환방면장은 연수회의 분임토의를 통해 "지용보살의 역할과 사회 구성원의 존귀한 인물로 장년부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용산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심을 심간에 새겨 모두에게 복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커리큘럼에는 대좌담회 운동 및 2015행복드림(포교우호 확대) 실천을 주제로 애로사항 및 수범사례를 나누는 값진 기회를 가졌다. 

20일 오전 7시에는 양평의 상징 두물머리를 단체로 둘러본 뒤 보물찾기와 아침근행 및 소감문 작성을 통해 1박2일 일정의 연수회에 대미를 장식했다.   

양명준 권장은 8년만에 이뤄진 춘계 연수회의 취지에 대해 "생명이 약동치고 봄의 향연이 절정을 이루는 5월의 대자연 속에서 장년부 활동이 중추로 성장하기 위해 사제불이, 이체동심의 주제아래 야외 연수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양평=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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