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한국마사회 주관 '2012년 농어촌사랑 기부금과 사랑의 황금마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 사랑 기부금과 사랑의 황금마차’는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농어촌 사랑 기부금은 농어촌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문화, 자립자활 등 총 5개 부문에 지원된다.
 
'사랑의 황금마차'는 교통수단이 적절하게 마련돼 있지 않은 농촌 지역의 복지단체나 시설에 복지차량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결과 농어촌사랑 기부금 분야에는 칠곡지역자활센터가 '황금알을 낳는 트랙터',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거점교육' 지원 등 2개 부문에 선정이 됐다.

사랑의 황금마차 분야는 동명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돼 좀 더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6천만원 정도의 민간자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복지 발전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칠곡=이정수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