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지열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설계

한국농어촌공사 구미지사(지사장 최병표)는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사<그림> 착공에 들어간다.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 문성토지구획지구 6,000㎡에 지하1층 지상4층 철근콘크리트 철골조로 연면적 2,165㎡로 53억을 투입하여 내년 6월말에 준공할 예정으로 추진한다.

 
지난 1981년에 건립된 건물로 노후화되고 협소해 추진되는 청사 신축은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발전 시설과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설 설치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활용형으로 설계되었다.

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관리 전문기관의 위상에 맞게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적기 용수공급 및 집중호우와 장마시에 긴급배수시설을 원격가동이 되도록 TM/TC실을 설치 운영하게 되어 안정적인 급수 및 재해예방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농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농민사랑방을 설치하고, 대회의실, 주차장, 정원 등을 개방하여 농업인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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