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손홍섭 의원

제6대 구미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임춘구(새누리당, 선산읍,고아읍,무을면,옥성면.사진 왼쪽)의원과 부의장에 손홍섭(새누리당, 형곡1.2동.사진)의원이 당선됐다.

 
구미시의회는 2일 제1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6대 후반기 “의장 선출의 건”과 “부의장 선출의 건”을 각각 상정해 후보로 출마한 의원들의 정견발표를 들은 후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신임 임춘구 의장은 김익수 의원과 2차 투표에서 출석의원 22명 가운데 12표를 득표했으며 손홍섭 부의장은 박교상 의원과 3차 결선투표까지 각각 11표를 얻어 같은 재선 의원이라 연장자인 손홍섭 부의장이 당선됐다.

임춘구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회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시민의 참뜻을 실현하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정 구현에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상호협조로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밝혔다.

손홍섭 부의장은 “의장을 정점으로 하여 구미시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구미시의회 6대 후반기 의장의 임기는 2년이며 2014년 6월말까지 시의회를 이끌게 된다.아울러 3개 상임위원장 선거는 4일 제1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선출하게 된다.
<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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