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제26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사이클 명문팀임을 입증 하였다.


지난 4월15부터 21일까지 7일간 나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여 미래 한국 사이클을 이끌어 나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여자 일반부 경기는 9개 종목으로 스프린트, 500m독주, 경륜경기, 단체 스프린트, 3km개인추발 및 단체추발, 포인트, 스크래치, 제외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상주시청 사이클 팀은 단체추발 1위(박은미, 손희정, 김은희, 손은주), 단체스프린트(김신영, 박은미, 손희정, 정해옥) 2위, 제외경기 1위(손희정), 2위(김은희), 스프린트 1위(박은미), 경륜경기 1위(박은미)를 차지하여 종합 우승의 영애를 안았다.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1993년 3월 12일 창단되어 현재 10명(감독 1, 선수 9)으로, 자전거 도시이자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상주=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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