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GI 女학생부 ‘아리랑고적대’ 참여
제20기 신입단원 모집 다음달 13일까지


한국SGI 아리랑고적대(담당 최현주)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열리는 '제11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하 강릉축전)'에 초청받아 꿈의 무대를 선보인다.

강릉예총이 주최하고 한국SGI와 강원도, 강릉시가 후원하는 이번 강릉축전에는 일본, 몽골,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 온 청소년공연단체 13개 팀 400여 명이 참여한다.

 
무대는 각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무용, 민속공연, 록밴드, 힙합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한국SGI는 제20기 아리랑고적대의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선발기준은 근행창제를 실천하고 회합에 참여하며 면학에 힘쓰는 서울 경기 인천방면의 중학교 1학년 여학생부로 제한하고 있다.

악기 파트는 음악에 재능이 많고 자비로 악기구매가 가능해야 하며, '칼라가드'는 음악과 무용에 재능이 많고 표현력이 풍부해야 한다.
초보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임기는 고등학교 2학년 가을까지로 5년이다.

지원자는 권 면접을 통해 오는 8월13일까지 한국SGI 아리랑고적대 담당자 앞(팩스/02-6097 7301, 우편/서울시 구로구 구로5동 45번지)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류는 한국SGI 홈페이지(www.ksgi.or.kr)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영미 기자/사진=한국SG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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