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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솔밭 물놀이장 ‘환경뒷전’

주변 환경시설 열악, 시민불편 초래
“예산편성 해서라도 불편 해소해야”

구미 해평 솔밭 물놀이장에 하루에도 수천 명 이상 찾는 곳에 비해 주변 환경시설이 너무 열악하여 예산을 더 편성해서라도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야 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구미시 해평면 낙동강변 울창한 송림을 활용한 솔밭 3만평의 고수부지 위에 해평물놀이장, 야영장과 주차장이 있다.

청소년수련원 운동장 부지 3천 평 위에 일일 800톤의 지하수가 계속 물갈이를 하고 있는 성인풀, 청소년풀, 영유아풀과 소형슬라이드, 고공슬라이드 등의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가족노래자랑, 청소년 문화존, 한여름 밤의 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물놀이장과 볼거리만 신경을 썼을 뿐 이곳을 처음 찾는 시민, 특히 외지인은 물놀이장이 눈앞에 뻔히 보이지만 길을 찾지 못해 하루 수천 대 차량들이 불법유턴<사진>은 기본이다.

95% 이상 차량들은 절대 좌회전 금지 구역에 불법 좌회전으로 인해 이곳 중앙분리대 시설물들이 파손된 가운데 대구 방향 25선 국도 진입도로 입구에 주차로 인해 사고위험까지 안고 있는데도 교통지도 관계기관에서는 너무 무관심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다.

게다가 물놀이장 주변 야영취수장 식수대가 부족한 가운데 너무 노후화 되어 대부분 꼭지가 파손되어 사용할 수가 없다. 화장실 천장에도 형광등이 떨어져 매달려 있다.

   
 
물놀이장 들어가기 전에 밖에서 발 씻고 들어가는 시설물도 없다. 또 물놀이장에서 배출되는 물이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곳에 배출시설도 미비해 수질관리에도 어러움을 격고 있다.

또 물놀이장 주변 곳곳에는 텐트 수십여 개가 설치됐고, 그늘마다 돗자리가 깔렸다. 그러나 주변에는 숲과 잡초가 무성해 파리와 모기떼가 많아 시민들의 휴식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 물놀이장 관계자 측은 “그동안 안전요원 증원과 아르바이트 학생 25명을 모집하여 시설물 관리와 주변청소,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며 “이 곳을 찾은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인원제한을 하도록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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