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종합상황실 관내 현장능력 강화
24시간 비상대기중인 112종합상황실을 대상으로 주요 우범지대 등에 대한 이색 지도그리기 대회를 실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고양경찰서(서장 노혁우)는 경찰서 관내 ‘길찾기 학습’이란 주제아래 관할구역에 대한 지리감을 높여 긴급, 중요 사건 발생시 신속 정확한 접수는 물론 상황실 지령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범인을 조기 검거하기 위해 지리평가 기회를 마련했다.

세부항목의 경우 관내의 주요도로, 교량, 터널 및 간선도로, 지역 경계, 관공서, 학교, 주요 건물 등의 중요시설 뿐만 아니라 버스노선, 공원 유흥가, 범죄발생 다발지역의 세부적인 항목까지 포함해 표시하는 방법으로 인지수위를 높였다.

 
노혁우 서장은 “고양서 112종합상황실 직원이 관내 지리숙지분야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로 신고, 접수, 지령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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