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태백시 화전동 태백광업소
태백 광산의 막장에서 원인모를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하던 광부 1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5시20분께 강원 태백시 화전동 태백광업소 갱구로부터 3천500여m 막장에서 일하던 김 모(53)씨가 3t 가량의 석톤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숨진 김 씨는 채탄작업 전 갱도에 타주(버팀 기둥)를 세우는 작업을 하다 그만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