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강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45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지역응급의료기관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응급의료기관의 법적 지정기준 준수 여부 및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분에 구미차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 부문에서는 구미강동병원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는 전국 313개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상위 40% 내로 평가를 받은 57개 병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의료서비스의 질, 시설, 장비, 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54개 지표)’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재관류 요법의 적절성 등이 포함된다.

그 밖에 급성뇌혈관질환자에서 뇌영상 검사의 신속성, 급성기 3대 중증응급질환자의 응급실 재실시간 등)을 평가하는 ‘구조 과정 공공영역(26개 지표)’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구미=이현주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