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부문 32팀, 그룹댄스부문 20팀 합격
8일 LG시민스타킹과 함께 최종 우승자 가려

LG경북협의회(회장 LG이노텍 대표이사 이웅범)는 구미지역 가을의 시민 대축제로 매김하고 있는 LG 드림페스티벌이 제 12회를 맞이하여 전국단위의 권역별 예심을 실시했다.

LG드림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기 위해 시작되어 12회째 구미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2회를 맞이하여 전국 각양각색의 청소년들에게도 꿈의 무대를 마련해 주고자 권역별 예심을 처음 실시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26일 부산, 이달 2일 광주, 구미에서 각 지역 끼 있는 청소년들의 멋진 무대가 펼쳐져 가요부문 32개 팀, 그룹댄스 20개 팀이 예선을 최종 통과했다.

예선 통과 팀들은 오는 8일 사곡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경연을 벌여 끼를 마음껏 발산하게 된다.

더불어 이날 구미지역 끼 있는 시민들의 한 마당인 LG시민스타킹도 함께 열려 구미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최종 경연에서 수상한 청소년들은 오는 22일에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LG Dream Festival’ 메인무대에서 많은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11회 대회 가요부문 우승자인 김도영 씨는 “연예인 같은 무대에 서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한편으로는 떨렸지만 항상 꿈꾸던 무대에 서게 되어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기분이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LG 경북협의회 최선호사무국장은 "지역친화기업인 LG가 지역의 꿈과 희망을 가진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구미시민들 또한 끼를 펼쳐볼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지난 11회 동안 LG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고 말했다.

최 사무국장은 "LG드림페스티벌의 전통을 이어 앞으로도 전국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가진 사람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12회 LG Dream Festival’ 본행사에는 인기가수 비스트, 포미닛, 틴탑, 다비치, 김태우, 박미경, BOM, A-tion이 출연할 예정이다.
<구미=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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