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용을 드러낸 세종시신청사 전경 
세종시 청사가 숱한 우여곡절을 뒤로 1진 그룹의 119명이 5t트럭 30대 분량을 싣고 17일부터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 직원들은 다소 어수선하지만 순조롭게 적응하며 업무에 차질없이 정상업무를 다짐했다.

세종시는 국무총리실을 비롯 36개 정부기관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전을 서둘러 세종시가 안정된 업무가 되기를 시민들은 현수막을 내 걸고 이전하는 공무원들을 환영하고 있다.

 
역사적인 세종청사 시대의 서막이 올라 무성하든 우려와 민심을 뒤로 국토균형발전에 큰 뜻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한편 고속전철 오송역에서 세종시 청사까지 편도 3차선에서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지려 했으나, 태풍 ‘산바’로 인해 무산돼 아쉬움을 남겼다.

부득이 개통식 없이 진입도로는 6차선의 복합도로로 개통해 정부청사 직원들은 서울-세종시까지 출.퇴근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배상길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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