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 참여한 아카데미 4기 원우들과 박강호 에버그린21 본부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 30여명은 바양찬다만군 학생들 50여명과 함께 한-몽 기술전문대학교 부설종합학교(초∼고, 12년과정) 내 조성돼 있는 '에버그린 학교숲'에 나무를 식재했다.
또 나무 구입과 숲 관리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성금을 바양찬다만 군수에게 전달했다.
몽골 방문단 일행은 한-몽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해 한국의 기업소개 및 몽골 기업인과의 정보교류를 가졌으며, 안산어린이연합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 체육복 등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산림청과 푸른아시아의 한·몽 그린벨트 프로젝트 (한국의 산림청과 지자체가 참여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그린벨트 사업)지역인 룬솜지역과 바양로르의 조림지를 방문해 몽골의 산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권병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