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레이야기, 김태욱대표 나눔문화 실천

 김태욱(오른쪽에서 두번째)대표와 김석훈(사진 가운데)특전사환경전우회장 및 임직원들이 효친사상을 기린 유구한 장례문화의 선구를 다짐하며 박수로 다짐하고 있다.
반만년의 한국 고유전통 잇는 장례문화 실현

“유구한 전통과 효친사상이 살아숨쉬는 장례문화의 현대적인 컨셉트에 접목시켜 차별화된 나눔문화를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장례는 고답적인 선불식 상조인데 본의아닌 곡해와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했던게 사실이라는 (주)두레이야기(www.durestory.com)의 김태욱대표.

 김태욱 대표
김 대표는 인생의 삶을 종착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말을 보내려는 수 많은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심정에 관련업계의 경험과 벤치마킹을 통해 부의금의 순기능을 되살렸다고 말했다.

한국 고유전통의 멋과 효,충,예가 깃든 장례문화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노하우와 악순환을 과감하게 탈피해 해외시장까지 공략할 부푼 꿈에 젖어 있다.

예로부터 한국의 풍습과 민초들에 가까이 해온 두레와 품앗이는 기본적인 과거의 상조문화에 아름다움을 계승하는 모델을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이같은 아이템을 발굴해 김태욱 대표는 전국 일원에서 헤아릴 수 없이 빈번한 관혼상제에서 이웃간 서로 돕는 효친과 조상의 얼을 기린 점에 착안했다.

시중에 오가는 상거래는 김 대표가 바라던 진정한 미풍양속이 아니라는 아쉬움이다.

국내 최초 회원관리 전문포털 서비스 자리매김
2014년까지 브랜드가치 제고 사회적 기업 완성

전통문화를 가미한 장례서비스와 신재생 에너지사업, 쇼핑몰 등 ‘행복-두레정신 나눔, 부모님 공경의 孝실천, 봉사와 사회적 기업의 기부문화 형성’의 기업이념을 모토로 삼고 있다.

(주)두레이야기의 김태욱 대표는 “앞으로 정이 넘치는 수많은 이야기를 우리의 만남을 통해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할 수 있다”며 협동과 배려를 가진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한다.

두레이야기의 기본사업 전략은 회원관리와 친환경기업, 온라인 쇼핑몰, B2B 신규 사업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두레이야기의 ‘함께하는 이야기’는 두레 이야기를 통해 단체와 의료기관, 기업, 해외교민회와 선교회, 한상인 등과의 협력관계 유지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기관 및 단체, 패키지 솔루션 구축, 회원관리 서비스, 그룹웨어컨설팅, e-Biz 마케팅을 통해 사세를 확충하고 있다.
두레이야기는 장례이야기 결혼이야기, 환경-여행이야기, 장터이야기, 교육이야기, 해외동포이야기 등을 구상하고 있다.

두레이야기의 사업은 회원관리사업과 금융업, 각종 서비스, 수익사업을 전개중으로 거시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는 2014년까지 설립기와 성장기를 지나 은퇴마을 완성, 명품 브랜드가치 적립, 기업상장, 사회적 기업완성을 꾀하고 있다.

김태욱 대표는 두레와 계, 향약을 들어 조선시대의 자치적인 질서유지와 상호협조 등을 위해 만들어진 4가지 덕목이 있는데 이를 항상 염두한 조직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좋은 일은 권한다는 ‘덕업상권(德業相勸), 잘못은 서로 말해 고친다는 ‘과실상규(過失相規)’, 좋은 풍속은 서로 교환한다는 ‘예속상교(禮俗相交)’, 어려운 일을 당하면 서로 돕는다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을 일깨우고 있다.

 
김 대표는 전통방식의 4대 덕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그 옛날 농촌사회의 장례때 쌀을 모아 서로 도왔던 조상들처럼 신개념을 적용했다는 후문이다.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자신만이 아니라 남을 돕는 품앗이 개념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특전사환경전우회에 대해 기본적인 500만원의 불입금이 완료되면 그에 상응한 금융 서비스를 책임진다는 규정이다.

대략적인 납임금은 1만원에서 일정금과 맞먹는 7만원 등으로 나눠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그에 따른 양도양수의 경우 일반 상조에서는 가능한 일이지만 두레이야기는 직계존비속만까지만 가능하도록 제한했다.기존 상조업체와의 차별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정액을 약정후 불입도중 상을 당했을 경우 약정 미납금이 있을 때 미납금을 완납후 행사를 진행하는 관례이다.
그러나 두레는 미납금이 남아도 추가 납입없이 계약사항과 같이 행사지원은 물론 부의금의 추가납입이 전무한 점이 특징이다.

두레는 이어 한번 회원이 되면 큰일을 당한후에도 자동이체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본사에서 도맡고 있다.이에 수반되는 법적근거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을 적용하며 관련법규 제10303호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의 명문화 규정을 참조한다.

두레는 따뜻한 가족문화를 그리며 다른 업체에서 하지않는 전통적인 고유문화와 펜션 사업을 겸해 수익과 고객 제일주의를 창출하고 있다.
가입한 단체 고객과는 MOU를 체결해 레저타운을 만들며 두레회원이 애용할 수 있는 은퇴자마을도 분양할 계획이다.

앞서 업무협약을 맺은 제휴 회원사는 ‘특전사환경전우회(회장 김석훈)’와 ‘사진봉사단 굿맨(대표 나영균)’, 영등포병원을 포함한 9개 병원, 인천한림병원외 20여개의 가맹병원을 우수사례로 여기는 점도 나눔문화의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두레이야기는 이어 국가차원의 에너지 절약시책에 발맞춰 두레LED사업에 참여, 굴지의 지앤에스스마트그리드(주)와 전략사업을 공유하고 있다.

김태욱 대표는 두레 회원만이 누릴 7가지 특혜를 거듭 역설한다.
두레 쇼핑몰 5% D/C와 30%의 캐쉬백, 70여개의 전국 펜션 10~50% D/C는 물론 孝 캠프와 지역문화 축제에 참여, 제휴 가맹점 30% D/C, ‘나도 재테크 프로그램 우선 참여’, 은퇴자마을에서 노년을 안락하게 향유할 수 있는 각종 수혜를 선보인다.

개인적인 취미와 특기로 탁구와 볼링을 즐긴다는 김태욱 대표는 포드와 같은 스포츠카를 선호하는 이색취미를 갖고 있다.
인천이 고향인 김 대표는 이웃 일본 등지에서 싱글족과 독거노인들의 삶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는 등 미국 등지로의 해외 진출도 비전을 갖고 있다.

반만년의 장구한 역사속에 누려온 전통적인 한국정서를 통해 나눔의 문화를 해외 동포에게도 전파할 구상이다.

이는 1984년 에디오피아가 식량부족으로 온 국민이 심각한 고통과 빈곤을 겪고 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구상의 많은 국가와 단체들이 빈민국가 에디오피아를 구호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하던 와중에 영국 아티스트들이 이를 돕기위한 프로젝트로 ‘Band Aid'라는 그룹을 결성,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숭고한 뜻을 좇는 삶의 도화선처럼 ‘두레이야기’ 역시 ‘We are the world(우리는 하나)’를 알리며 사회적 기업의 미래지향적인 선두기업을 표방하는 등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다.
<권병창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