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의 확정된 선거인 수가 1,235,187명(남 613,851/49.7%, 여 621,336명/50.3%)으로, 인구수 1,540,332명 대비 80.19%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상부재자 투표제도의 처음 도입으로 선상에서도 투표할 수 있게 된바, 선상 부재자 신고자는 113명으로 기록된다.

국외 부재자 신고자는 2,972명으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1,337명이 늘어났다.

선거인명부 확정내역을 살펴보면, 성별 분포는 남자 613,851명, 여자 621,336명으로, 여성이 7,485명이 더 많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분포는 19세 1.7%, 20대 14.7%, 30대 16.8%, 40대 20.3%, 50대 20.7%, 60대 이상 25.8%로, 이중 40~50대가 41%를 차지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서 "투표 당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사람도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포기하지 말고 빠짐없이 13일과 14일에 부재자 투표를 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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