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현대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1970~'80년대 국내 주먹계의 한 시대를 풍미한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씨가 5일 오전 1시께 투병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향년 64세.

김 씨는 난치성 갑상샘이 발병해 재작년 12월,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후 2012년 3월부터 호흡곤란 증세를 앓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김 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2시30분께 유족의 희망에 따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소재 현대아산병원 지하 1층으로 안치됐다.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8일로 알려졌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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