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합참의장(1982.5~1983.6)을 지낸 김윤호<사진> 예비역 육군대장이 12일 오후 6시36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0년 서울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0년 7월 육군사관학교 10기생으로 장교로 임관해 6.25전쟁, 월남전에 직접 참전했다.
 
주월 제9사단 작전부사단장, 보병학교장, 제1야전군사령관, 합참의장 등을 지낸 뒤 예편해 대한석탄공사 및 한국가스공사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정필영 씨, 장남 수창(대한승마협회 국제심판위원), 차남 수홍(SK증권 법인금융팀 이사), 장녀 수진, 차녀 수영(지티로지스틱스) 등 2남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혜화동 소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 02/2072-2010, 02/748-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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