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농부가 곡식을 대하는 정성으로 지역 주민을 보살핌에 있어 사회적 약자에 먼저 다가가 그들의 눈과 귀가 되어 줄 수 있는 '농심치안'활동을 전개, 호평을 얻고 있다.
경찰은 이에 안전하고 평온한 부여치안을 만들고자 '치안인력풀 구축'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각 기능별 특수시책 등 추진방안에 협의했다.
또한, 추진전략으로 '공감'을 통한 고유의 맞춤형 사회적 약자보호 시스템 정착과 사회적 약자의 '입장․요구'를 반영한 현장 치안활동 전개, 지역주민 동참 속 '치안 인력풀'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38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병철 부여경찰서장은 "관내 노인과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 보호는 경찰의 역할 중 무엇보다 앞장서야 할 임무임을 강조하며, 안전한 부여를 위해 농심치안에 기반을 둔 '맞춤형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추진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