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소통하는 창의인재 육성'을 모토로 참교육을 펼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이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을 특별현창했다.

수여식은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SGI 충북방면 대표간부와 신정균 교육감 및 세종시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5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2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현창은 세계 평화와 한일우호를 위해 헌신적인 행동을 펼쳐온 이케다 SGI 회장의 노고와 공로를 기리고, 한국SGI가 세종시에서 펼쳐온 양서기증운동과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의 공헌을 인정해 결정됐다.

이날 신정균 세종시교육감은 "이케다 SGI 회장은 보이지 않게 세계평화를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며 특별현창패<사진> 수여는 '최고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SGI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일에 대해 "우리 사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며 공감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SGI가 더불어 발전하고 우리 사회에 어두운 곳을 비추는 등불의 역할을 지속해 달라고 신 교육감은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를 활동무대로 하는 한국SGI 조치원지부에서는 지난 10년간 매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방문 청소 및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지난 1월에 열린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는 영예로운 표창장을 수상했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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