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경찰서 임의동행후 진위조사

서울과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0대의 한 남성이 동네 슈퍼에서 절도혐의로 경찰에 임의동행후 조사 중이다.

신원을 꺼린 50대 남자는 3일 오후11시20분께 서울 용산구 갈월동 소재 C슈퍼에서 주인 몰래 금고에 손을댄 뒤 돈을 훔친 혐의로 출동한 경찰차로 이송돼 진위여부를 가리고 있다.

용산경찰서에 긴급 체포된 남성은 사실무근으로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익명의 여 주인은 금고의 잔고에서 수 만원이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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