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추가도발을 감행한 상황을 가정해 최근 전개된 공군의 연합 공격편대군 훈련은 실제 공중전투 상황을 그대로 재연하기 위해 한-미 양측이 서로 팀을 나눠 가상의 적기를 운용하며,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 발진한 F-15K.KF-16.F-4E 전투기들이 대기하고 있던 가상 적기와의 치열한 공중전 끝에 적기를 가상 격추하고, 도발원점에 대한 정밀 폭격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후 적진을 이탈해 무사히 귀환하는 것으로 훈련은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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