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마을 8개소에 대한 올해 사업을 확정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자연생태우수마을에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 사업은 자연환경을 있는 그대로 살리면서 탐방객들이 쉽게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태탐방 욕구에 부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이에 따라 올해에는 조경수 식재와 잔디 보수, 포토존 설치, 소공원 조성 등 체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마라리에는 조경수 식재와 잔디 보수, 무릉2리에는 소공원 조성, 신례1리에 탐방로 조성, 수망리에 오름 둘레길 정비, 수산2리 포토존 설치, 감산리 소공원 조성, 예래마을(사진) 안내도 제작, 솜반천 편의시설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 지정 서귀포시내 자연생태 우수마을은 마라리와 무릉2리, 신례1리, 수망리, 수산2리, 감산리, 예래동 등 총 7개 마을이다.
 
그 밖에 솜반천 생태공원이 소재한 서홍동은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 복원마을이다.
<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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