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용역설명회 개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수, 도의원, 군의원과 실과소장에게 왕피천 ‘고향의 강’정비사업 용역추진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구간은 근남면 노음리 성류굴앞~수산리 왕피천 하구까지 로 지역실정에 맞는 내실있는 용역추진으로 사업추진 기본방향 설정을 하기 위해 용역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획일적인 하천정비에서 벗어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하고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지는 생태경관을 가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8월 경상북도에서 기본과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올해 8월 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2015년 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국비 8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36억원으로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성류굴 민물고기연구센터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는 하천을 따라 걸으면서 옛 정취를 느끼고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으로 설계용역을 진행중에 있고 3월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향후 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생태·문화·관광을 표방하는 울진군의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진=김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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