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블로그 발췌>
7일 보령문예회관에서 ‘꿈꾸는 자가 되자’ 주제 강연

'옥동자'와 '마빡이'로 명성을 날린 개그맨 정종철의 특강이 오는 7일 보령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강은 보령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비바보령 아카데미' 제105번째로 마련됐으며 올들어 첫 번째 열리는 강의이다.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종철은 옥동자, 골목대장 마빡이, 갈갈이 형제 등 개성있는 캐릭터와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 상종가를 얻고 있다.

지난 '03~’07년까지 코미디언 남자우수상을 모두 휩쓴 개그맨으로 손꼽혔다.

또한 라디오 프로그램과 영화 등을 통해서도 또 다른 개성을 선보이며 웃음을 전파한데다 20kg이 넘는 다이어트와 함께 몸짱으로 변신했으며, 창업을 통해 성공한 사업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꿈꾸는 자가 되자'라는 주제로 자신이 겪었던 인생의 기회와 그 기회를 잡는 열정을 담은 강연을 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전망이다.

한편, 4월에는 오름교육연구소 구근회 소장을 5월에는 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 원장을 초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 시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행복한 보령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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