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기증한 책 300여 권 ‘희망의 쉼터’에 전달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300여 권을 수원 평동에 위치한 노숙인 생활시설인 ‘희망의 쉼터’에 전달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지난 2월 18일부터 5일간 ‘사랑의 도서 나눔’ 행사를 추진한 결과로 전 직원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 행사는 희망의 쉼터에서 사회로 돌아갈 준비하는 사람들이 책을 통해 많은 간접 경험과 정서적인 안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희망의 쉼터'에 정충일 대표는 “희망의 쉼터에 찾아온 사람들이 책을 통해 여가활용 등 많은 부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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