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면전 대신 국지전을 택해 해안포 도발시 초전박살내 1차 황해도 수복, 2차 평양을 탈환하라!" 

북한이 정전협정 무효 선언에 이어 UN대북제재에 저항하며, 남북 불가침 합의폐기 선언으로 한반도 군사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10일 시민단체 활빈단(活貧團,대표 홍정식)은 대북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들은 10일 연평도에서 본 북한 황해도 개머리 반도의 해안포 동굴 진지가 심상치 않다며 군당국에 경계태세 강화는 물론 기습 도발시 초전박살낼 것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퇴임을 앞둔 김관진국방부장관과 취임을 앞둔 김병관 장관내정자, 정승조 합참의장에 北이 전면전 대신 해안포 포격과 북해군의 서해 NLL침범 등 국지전 도발이라도 서슴치 않을 것이라 우려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어떠한 도발행위라도 비상사태 위기대응 능력을 십분 발휘해 '승전보'를 울려달라고 독려했다. 

활빈단은 황해도 해안가에서 선제공격시 한-미공조 특수전략 전술로 1차 황해도 수복, 2차 평양 탈환, 北수뇌부와 노동당 지도부를 정밀타격 몰살해 3대 세습독재 폭정에 고통받는 북한동포 자유 해방과 北 정치범수용소를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홍정식대표는 "북한을 감싸는 반역 종북세력들을 외딴 섬으로 몰아내 여성대통령 시대 한반도 평화를 이룩해보자"고 소망했다.
<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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