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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지로 자살 직전 50대 구조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다 번개탄을 피워 목숨을 끊으려던 50대가 경찰의 기지로 생명을 구했다.

부여경찰서 규암파출소(소장 이선우경감)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께 ‘동거하는 남자가 신병을 비관해 죽는다'며 차를 끌고나갔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즉시 신속하게 현장주변을 수색하던 중 규암면 반산리 마을길 옆에 세워둔 차량에서 번개탄 2개를 피워둔 채 의식을 잃은 김 모(53)씨를 발견하고, 119구급차 요청 및 응급조치를 한후 병원으로 후송했다.

김 씨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을 마련한 돈이 없자, 신병을 비관해 차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규암파출소 순찰차가 수색 10여 분만에 해당 차량을 발견, 가까스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이선우 소장은 “차량을 조금만 늦게 발견했더라며면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을 상황이었다."며 "신속한 출동 및 면밀한 수색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가슴을 쓰러내렸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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