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네는 내 손으로 깨끗이”

청양군 비봉면(면장 국종덕)은 최근 새봄을 맞아 주변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와 농촌 폐기물에 대한 수거를 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청양읍 외 3개면의 지원과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6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도로변, 하천, 농경지 등의 영농폐기물 및 각종 생활 쓰레기 60여톤을 수거했다.

수집된 쓰레기는 재생 가능한 용품을 분류해 재활용품 수집업체에 매각처분하고 대형폐기물은 위탁 처리 할 예정이다.

국종덕 비봉면장은 “흐린 날씨에도 적극 동참해준 공무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비봉면이 한껏 더 청결해진 것 같아서 마음이 개운하다”고 전했다.
<청양=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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