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각종 쓰레기로 널부러진 하천을 따라 환경단체가 구슬땀을 흘렸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교육수료생들의 모임인 경북자연사랑연합(회장 박정구 이하 자사연)은 ‘2013 환경보전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1일 경북환경연구원은 발대식을 가진 뒤 자사연 회원 45명은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미보 일원 대망천 샛강에서 각종 쓰레기, 오물 등을 대대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경북 자사연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연정화활동 올해도 실시해 환경보전에 선도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낙동강을 찾은 관광객과 도민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상북도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자사연의 박정구 회장은 “자사연이 지역의 환경보존활동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행사참여로 경상북도의 선도적 단체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정수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