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까지 서울 양재동, 창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이벤트  

부여군 굿뜨래 8미(밤, 오이, 딸기, 멜론, 방울토마토, 양송이, 표고, 수박)중 하나인 방울토마토가 제철을 맞고 있다. 

부여의 방울토마토는 전국의 13%(전국1위)에 해당하는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품질면에서도 다른지역에서 생산되는 것보다 그맛과 향기, 영양이 뛰어나기로 소문나 있다 

이에,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굿뜨래 방울토마토 이미지 제고와 판매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홍보판매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장암농협, 세도방울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0여명의 생산자단체, 농협임직원,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창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013 굿뜨래 방울토마토 소비지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홍보판촉 행사에는 방울토마토 시식, 판촉행사, 방울토마토 품종전시, 방울토마토 요리책자 배부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로 진행돼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대도시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이 되었고, 고품질의 굿뜨래 농특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굿뜨래 수박, 멜론에 대해서도 출하 성수기에 대도시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찾아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5월 1일과 2일에는 자매도시인 군포시를 철쭉축제장을 찾아 수박, 토마토, 오이, 애호박, 버섯, 멜론빵 등 굿뜨래 농식품 홍보판촉에 나설 계획이다.
 
그 밖에 농식품파워브랜드 6년 연속 수상 및 2013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에 걸맞는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인지도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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