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천(웅변학) 왕원근(영어학) 이병성(한자학) 교수등 

서울교육방송(대표 장창훈)은 각 전문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4명의 전문교수를 위촉했다.

1일 서울교육방송은 최근 오병천 웅변학 교수, 왕원근 영어학 교수, 이병성 한자학 교수를 각각 전문 교수로 위촉하고, 앞으로 교육 영상 컨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사진 좌로부터 오병천 웅변학 교수, 왕원근 영어학 교수, 이병성 한자학 교수>
각 교수진은 해당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서 서울교육방송 차원에서 교수로 위촉됐다.

오병천 웅변학 교수는 현재 고려웅변학원 회장으로 재임중이며, 20년 전 웅변이 정치의 관문활동을 하던 시절 웅변학원을 운영했던 인물이다.

현재는 전국재개발재건축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직접 ‘웅변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왕원근 영어학 교수는 현재 왕필영어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시사상식영어를 출판하기도 했다.
화제의 책은 미국 현지 영어의 ‘압축 표현법’을 쉽게 풀어서 해설한 책이다.

이병성 한자학 교수는 ‘이선생의 어문해석 자원한자’의 저자이며, 바탕글자 한자해석을 창안한 인물이다. 이 교수는 부수글자에 기초해서 파생되는 10여개의 한자를 뜻으로 묶어서 해설하고 있다.

서울교육방송은 인터넷 전문교육 채널로서, 현재 김철관 언론학 교수, 진태하 문자학 교수, 김기완 경제학 교수, 김무현 한문학 교수, 김평일 효행학 교수가 각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실력 있는 전문가들은 누구나 서울교육방송 심사위원회를 통해서 해당 분야 전문 교수로 위촉될 수 있다.
<차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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