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희윤 농가 7,928㎡ 논에 모내기
이상기후 지난해보다 10일 늦어

부여군은 30일 오전 세도면 청포리 표희윤 농가에서 7,928㎡의 논에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심은 품종은 조생종인 조운벼, 조평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했다.
이는 도열병과 도복에 강하고, 수량이 많은 품종으로 알려진 가운데 8월 중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저온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 해보다 모내기가 10일 정도 늦었지만 조기 수확,출하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소비자의 선호도를 평가해 내년에는 재배농가 및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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