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여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정종명)는 오는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제28회 마로니에 전국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

한국문인협회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문학적 자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85년도에 제정,오늘에 이른다.

백일장은 매년 5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문인협회는 지난 4월7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작품을 공모, 예비 심사를 거친 학생들에게 이 날 본선 참가 기회를 부여했다.
백일장 종목은 운문과 산문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대학 입학 시 문학특기자 지원 자격 및 가산점이 주어진다. 상세한 문의처는 02)744~8046~7(차윤옥 사무처장)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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