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2시20분께 충남 당진시 고대면 소재 현대제철에서 일하던 근로자 5명이 가스에 질식해 참변을 당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근로자 남 모(25)씨 등 5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제철소 직원이 발견,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모두 숨졌다. 남 씨 등은 원인 미상의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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